[OSEN=손찬익 기자] 화끈한 설욕전이었다.LA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서 6-1 역전승을 장식했다. 이로써 월드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이뤘다. 다저스 타선은 무기력 그 자체. 2회부터 4이닝 연속 삼자 범퇴로 물러나는 등 0의 행진을 이어갔다. 6회 오스틴 반스와 키케 에르난데스의 중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점수로 연결되지 않았다. 차갑게 식어버린 다저스 타선은 전혀 살아날 기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