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종서 기자] "너무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후배를 향한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KIA는 오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올시즌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치며 한국시리즈를 직행한 KIA는 지난 2009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우승 반지를 손에 낀지도 8년이 된 만큼, 대부분의 대다수의 KIA 선수들은 한국시리즈 경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