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4일 일명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해 “재정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성 이사장은 이날 강원도 원주 건보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여야는 ‘문재인 케어’의 재원마련 대책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보건사회연구원 등 주요 정책기관에서도 건보 재정에 구멍이 생긴다고 전망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들에게 ‘건강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른다’고 솔직하게 알리고 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