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90점대 실점 아쉽다."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유도훈 감독이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아쉬움을 표현했다. 전자랜드는 1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아넬 몰트리, 조쉬 셀비의 활약과 토종 선수 중 강상재의 골밑 득점에 힘입어 98대92로 승리했다. 안양 KGC와의 개막전에서 대패한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유 감독은 경기 후 "공격은 외국인 선수들이 해준다. 하지만 토종 선수들 수비가 아쉬웠다. 초반에는 상대 안드레 에밋 수비를 잘해줬는데 경기 후반 공격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