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의 지난 23년간 선수 생활을 돌아보는 은퇴 기념 전시회가 열렸다.
이승엽 선수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조성된 '이승엽 은퇴 기념 특별전시관'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선수 시절 사용했던 배트와 글러브, 유니폼 등 23년 야구 인생이 담긴 60여 점의 물품들을 소개했다.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이승엽 선수가 통산 600호 홈런을 쳤던 배트와 1000번째 타점을 기록했던 배트, 100호 홈런볼과 2500안타 야구공 등 한국 야구 역사에 있어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