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THE CJ컵 @ 나인브릿지스'가 펼쳐지는 클럽 나인브릿지(파 72·7196야드)는 천혜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코스로 유명하다.기존 육지 골프장에 비해 토공량이 약 5분의 1 수준인 나인브릿지는 법면(밑바닥부터 이용부분까지 흙 등으로 쌓은 경사면 부분)이 거의 없다. 빽빽한 삼나무 수림대 등 자연 식생을 보존하기 최대한 노력한 이곳은 골프장 자체가 자연에 녹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코스 설계 콘셉트는 역시 '자연스러움'이다. 섬의 자연미가 고스란히 살아있다. 기암들,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