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인 여성과 결혼을 한 토니 페르난데스(53) 에어아시아 회장이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박지성(35)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지난 14일 프랑스에서 한국인 여성 ‘끌로에’와 결혼한 사실이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 등 외신을 통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페르난데스 회장과 박지성 선수와의 인연은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통해서다. 박지성은 2012년 7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했는데, 당시 구단주가 페르난데스 회장이었다.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