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9번의 도전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거둔 고진영(22)이 세계랭킹이 21위로 도약했다.고진영은 1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서 지난주 33위보다 12계단 오른 21위에 자리했다.고진영은 지난 15일 끝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서 박성현, 전인지 등 미국 무대에 연착륙한 이들과 경쟁한 끝에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세계 1~2위 유소연과 박성현의 순위는 변함이 없었지만 격차는 많이 좁혀졌다.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준우승자인 박성현이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