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가을의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송승준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7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송승준에게 가을은 악몽 그 자체였다. 포스트시즌 10경기(8선발) 등판해 1승5패 평균자책점 6.63으로 부진했다. 그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올랐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