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9·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최나연은 28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윈드로스 팜 골프코스(파72·6416야드)에서 열린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나연은 선두로 나선 브룩 핸더슨(캐나다), 조디 이워트 셰도프(잉글랜드·7언더파 65타)에 3타 뒤진 공동 7위다.이번 대회는 올 시즌 새롭게 LPGA 투어에 편입됐다.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아시아 스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