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허참이 딸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됐다.
46년의 방송 진행 경력을 자랑하는 허참은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 진행자 김원희는 허참에게 "딸이 결혼할 사람이라고 (사위를) 소개했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고 물었다. 허참은 "딸을 유학 보냈는데 갑자기 한국에 들어오더니 결혼하겠다고 하더라"라며 "딸이 좋다고 하니 나도 그냥 좋게 봤다"고 답했다.
이에 김원희가 "그래도 딸이 갑자기 결혼한다니까 서운하지는 않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