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한화 이글스 김민우가 523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김민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4볼넷 1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김민우는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지난해 4월21일 사직 롯데전 이후 523일 만에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상대 팀도, 구장도 같았다. 하지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