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익래 기자] 오타니 쇼헤이(23·니혼햄)가 '만화 야구'에 재시동을 걸었다. 선발승 이튿날 결승포를 때려내며 팀 2연승에 앞장섰다. 올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상황에서 주가가 뛸 만한 활약이다.오타니는 23일 일본 지바 ZOZO 마린 스타디움서 열린 '2017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3으로 맞선 8회 솔로포를 때려내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오타니는 21일 소프트뱅크전에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