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파이터이자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이 붙은 김동현(28·부산팀매드)이 일본 대표의 대표적인 스타 파이터인 고미 타카노리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김동현은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7' 메인카드 라이트급 경기에서 고미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30초만에 승리를 따냈다.
고미는 과거 일본의 경량급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파이터였다. 2005년에는 프라이드 FC 라이트급 그랑프리에 우승하고 챔피언에도 올랐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기량이 후퇴하며 옥타곤에서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