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감독(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은 영건 보르하 마요랄(20)이었다. 그 카드가 적중했다. 마요랄은 레알 마드리드 1군 데뷔골을 사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앞두고 스트라이커가 부족했다. 벤제마는 부상 중이고, 호날두는 징계 중이다. 지단 감독은 마요랄에게 기회를 주었다. 스페인 청소년대표 출신인 마요랄은 보란듯이 킬러 본능을 발휘했다. 마요랄은 2015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고, 독일 볼프스부르크 임대를 갔다가 복귀했다. 스페인에선 레알의 전설 라울의 계보를 이을 킬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