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란제리 소녀시대' 속 B급 감성 충만한 사춘기 소녀 보나의 망상 폭발 장면이 화제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FNC애드컬쳐)의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금사빠' 사춘기 소녀 정희(보나 분)가 세상 모든 게 짝사랑하는 '손진'(여회현 분)으로 보이는 망상력 폭발 장면들이 코믹하게 그려져 방송 후 각종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무서운 오만상 선생님(인교진 분)의 수업 중에도 교탁 위에 걸터앉아 잔뜩 섹시한 포즈를 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