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각각 2024년과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낙점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131차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IOC가 올림픽 개최지 두 곳을 동시에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총회 결정에 앞서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비용 대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되게 할 것”이라고 유치 희망 연설을 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화상 연결을 통해 IOC위원들에게 파리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