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 9승 기회를 잡았다.유희관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시즌 9승 기회다.1회 유희관은 2사 후 위기에 몰렸다. 이종욱을 2루수 땅볼, 나성범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박민우와 스크럭스에 연속 안타를 허용, 2사 1,3루 위기에 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