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검찰에 추가로 수사 의뢰한 18명의 '민간인 댓글 부대' 팀장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서경덕(43) 성신여대 교수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서 교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독도와 위안부 등을 주제로 광고를 하는 등 ‘한국 홍보 전문가’로 통한다.
서 교수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고 “국정원 댓글 관련 기사들을 보고 많이 놀라셨죠. 저는 더 놀라고 당혹스럽고 그야말로 멘붕 그 자체였다”며 “하지만 그 모든 의혹이 이제야 다 풀렸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제가 잘 아는 국정원에 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