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벨기에의 핵심 미드필더 라자 나잉골란(29, AS로마)가 감독과 마찰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벨기에는 9월 1일과 9월 4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지역 예선 경기를 가진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은 유럽 예선을 앞두고 28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로멜루 루카쿠와 야닉 카라스코, 마루앙 펠라이니, 케빈 데 브라위너, 악셀 비첼 등 주축 선수들이 어김없이 이름을 올렸다. 부상 회복 중인 에당 아자르도 이름을 올렸다.한편 나잉골란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