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유 영(13·과천중)이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한다.유 영은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여자 싱글 종목에 출전을 확정했다. 유 영을 포함한 여자 싱글 9명, 남자 싱글 5명, 페어 1팀(2명) 등 총 15명은 이번 시즌 7차례 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실력을 점검할 기회를 얻었다.유 영은 지난해 1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만 11세 8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면서 '피겨 퀸' 김연아(27·은퇴)가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