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개미에 온몸이 물려 죽어가던 신생아가 기적적으로 청소부에 의해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태국 촌부리 마을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진 채 죽어가던 아기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건에 대해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촌부리 마을의 청소부 룽고(Rungroj Attar·53)씨는 26일 쓰레기 더미를 치우던 도중 아기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아기는 더러운 분홍색 담요에 싸여 있었고 온몸에는 불개미에게 살점이 뜯긴 자국이 있었다.
룽고씨는 아기의 심장이 여전히 희미하게 뛰고 있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