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는 본격적인 청문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자유한국당 청문위원 등 관계자들은 29일 오전부터 청문회장 앞에서 김 후보자를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청문회장 바깥 복도 벽에 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벽보를 부착했고, 청문회장 안에서도 각자의 노트북에 '논문표절을 솔선수범했나', '5대 원칙 훼손' 등의 문구가 적힌 인쇄물을 부착해 반대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개의 선언 직후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상임위 장 밖 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