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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가 고민이라면!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갖춘 브랜드 15

2026 봄/여름 컬렉션에는 란제리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이 가득했습니다. 프라다부터 펜디, 아티코, 시몬 로샤에 이르기까지, 란제리는 핵심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죠. 지난 시즌에 비해 더 과감해졌다는 게 특징이랄까요. 속이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에 그치지 않고, 아우터처럼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거든요.

브라를 연상시키는 톱은 많은 패션 하우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스트랩이 없는 띠 형태가 있었고, 등이 깊이 파인 디자인도 있었으며, 브라렛처럼 여유 있는 실루엣의 아이템도 있었죠. 지방시는 카이아 거버가 입은 웨딩드레스에도 란제리의 문법을 적용했고요. 올 시즌 란제리가 런웨이를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Prada 2026 S/S RTW

Simone Rocha 2026 S/S RTW

Miu Miu 2026 S/S RTW

Givenchy 2026 S/S RTW

란제리를 패션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우리 일상 속 어디든 함께하는 아이템이잖아요. 가슴에 맞는 브라를 찾는 게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완벽한 브라는 최적의 편안함과 안정적인 지지력은 물론, 아름다운 디자인까지 갖춰야 합니다. 그 모든 것을 충족하는 브래지어를 찾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이에 <보그>가 모든 여성을 위한 15개 브랜드를 엄선했습니다. 가슴 크기나 모양과 상관없이, 매 시즌 편안하고 아름다운 브라를 선보입니다. A컵에서 G컵, 44사이즈부터 99사이즈까지, 누구에게나 잘 맞고 근사할 거예요.

모든 가슴에 딱,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7

러브 스토리즈 인티메이트(Love Stories Intimates)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브라의 대명사, 네덜란드 브랜드 러브 스토리즈 인티메이트입니다. 컵 안에 패드나 충전재를 전혀 넣지 않고, 레이스와 얇은 원단이 그대로 가슴을 감싸도록 디자인했죠. 사이즈는 A컵부터 F컵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고요. 레이스 달린 삼각형 컵 브라가 기본 디자인이지만, 애니멀 패턴이나 반짝이는 장식 디테일이 더해진 기발한 것도 있습니다. 러브 스토리즈 인티메이트의 모토는 ‘믹스 앤 매치’입니다. 브라와 팬티의 자유로운 조합을 권하거든요. ‘짝’이 맞지 않는다고 시무룩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죠. 최근 컬렉션에서는 언더와이어 브라 등 새로운 컷과 색상을 추가했고, 이번 시즌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어스 톤’에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쿠쿠 인티메이트(Cou Cou Intimates)

편안한 브라, 특히 와이어 없는 브라를 찾고 있다면 영국 브랜드 쿠쿠 인티메이트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겁니다. 2021년 로즈 콜코드(Rose Colcord)가 설립한 브랜드로, 유기농 코튼 소재에 독창적인 ‘포인텔 패턴’을 활용한 언더웨어로 유명하죠. 레이스 같은 기하학무늬가 특징으로, 레트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가 느껴집니다.

주로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노 와이어 브라와 삼각형 모양 브라렛을 선보이는데요, 프렌치 레이스 트리밍이나 실크 리본 같은 섬세한 디테일은 덤입니다. XXS부터 XXL까지 사이즈도 다양하고요. 헤일리 비버, 조 크라비츠, 릴리 로즈 뎁, 릴라 모스 같은 셀럽이 사랑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죠.

시몬 페렐(Simone Pérèle)

프랑스 파리의 시몬 페렐 아틀리에에서는 브랜드의 모든 브라를 세심하게 디자인합니다. 다양한 체형에 맞춰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피팅하는 공정도 거치죠. 이 모든 과정에서 시몬 페렐의 핵심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형을 포용하기 위해 정성을 쏟는 것이죠. 덕분에 A컵부터 G컵까지 착용감을 극대화한 브라가 탄생했습니다.

시몬 페렐의 역사는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금까지도 가족 경영을 유지하며, 코르셋 제작 전통을 기반으로 장인 정신을 이어가고 있죠. 셰이프웨어(Shapewear)를 완전히 재해석한 ‘플룸(Plume)’ 라인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 레이스는 실루엣을 매끄럽게 정리하고 자연스럽게 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죠. 감춰야 하는 속옷이 아니라 드러내고 싶은 란제리를 표현해 하나의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인티미시미(Intimissimi)

레이스 브라로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입니다. 의도적으로 여러 세대를 겨냥한 디자인을 내놓는다는 것도 이 브랜드의 특징이죠. 가수 릴리 알렌(Lily Allen)의 투어 의상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란제리를 패션 요소로 만든 트렌드를 선도한 셈이죠.

데일리용으로 적합한 편안한 기본 모델부터 관능적인 디자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입니다. 푸시업 브라, 클래식 몰드 컵 브라, 겉옷 위로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매끈한 티셔츠 브라까지 여러 핏과 디자인을 선보이죠. 사이즈도 A컵부터 F컵까지고요. 차분한 색감 덕분에 인티미시미 브라는 유행을 타지 않고, 어떤 옷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습니다.

도리나(Dorina)

1968년 독일에서 설립된 브랜드 도리나는 60년 가까이 합리적인 가격의 실용적인 란제리를 선보였습니다. 여성 개개인의 다양성과 각각의 아름다움을 기리는 것이 브랜드 모토입니다. 기능성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죠.

모든 여성을 위한 브랜드인 만큼 폭넓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니멀한 기본형 모델은 물론, 얇은 스트랩이나 메시 디테일이 들어간 섬세한 레이스 브라와 탈착 가능한 패드가 달려 부담 없이 볼륨을 잡아주는 제품도 있죠. 부드러운 소재의 삼각형 컵으로 출시된 노 와이어 브라도 있고요. 모두 자연스러운 지지력을 제공하면서도 착용감이 뛰어납니다.

라운지(Lounge)

영국 브랜드 라운지는 모든 모델을 수작업으로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편안함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으로도 유명하죠. 기능성과 관능미를 동시에 갖춘 다재다능한 브랜드입니다. 그런 만큼 일상에서 입기 좋은 심플한 기본 아이템부터 컷아웃이나 장식 디테일이 들어간 로맨틱한 세트까지 구비돼 있죠.

디자인 팀이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것이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성의 경험을 직접 반영한 디자인과 ‘여성의 파워’에 대한 브랜드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이죠. 모든 제품은 레이스나 마이크로파이버같이 유연한 소재로 제작해 착용감이 좋고, A컵부터 G컵까지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샹텔(Chantelle)

올해 창립 150주년을 맞았죠. 1876년부터 시작된 브랜드이니 그 역사가 어마어마합니다. 당시는 의학계가 코르셋의 위험성을 지적할 때였습니다. 샹텔은 코르셋과 대비되는 신축성 있는 소재를 개발하며 출범했습니다. 첫걸음 자체가 혁신적이었다는 의미예요. ‘여성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모토는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관됩니다. 지속적으로 소재와 디자인을 바꿔가며 ‘몸을 지지하고 아름답게 하되 결코 억압하지 않는 속옷’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죠.

샹텔의 철학은 다양한 상황과 체형, 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라 컬렉션에서 드러납니다. 컬러풀한 와이어리스 브라, 신부를 위한 웨딩용 화이트 브라, 임산부용 브라까지 전반적인 여성의 삶과 함께하는 제품으로 이뤄지죠. 최근에는 샹텔 ‘X 라인’과 패션 브랜드 바일랑(Vaillant)의 협업이 2026 봄/여름 컬렉션 쇼에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속옷을 넘어 패션으로 영역을 넓히며 또 다른 혁신을 준비 중입니다.

작은 가슴을 위한 브랜드 4

가슴 크기와 관계없이 노 와이어 브라는 일상에서 최대한의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스포츠 브라는 운동할 때 최적의 지지력을 제공하죠. 볼륨이 고민이라면 가슴을 절반 정도만 덮는 하프 컵, 일명 발코넷 브라(Balconette Bra)를 고려하세요. 자연스럽게 위 가슴에 볼륨을 형성해 아름다운 가슴 라인을 만들거든요. 스트랩이 짧거나 길이 조절이 가능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가슴 위치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아래로 처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도 좋습니다. 레이스 트리밍, 반짝이는 장식, 컷아웃 디테일 같은 요소를 활용해 시각 분산 효과를 줄 수 있거든요. 미니멀한 브라렛을 레이어드 스타일로 활용해도 근사할 거예요. 런웨이에 자주 등장하는 연출이죠.

플뢰르 뒤 말(Fleur du Mal)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패션 디자이너 제니퍼 주카리니(Jennifer Zuccarini)가 2012년 설립한 뉴욕 기반의 브랜드입니다. 고급 란제리를 일상적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이 출발점이었죠. 여성의 관능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시그니처 라인 ‘릴리 컬렉션’입니다. 백합 모양의 섬세한 레이스가 눈에 띄는데요, 화려하되 장난스러운 느낌도 동시에 주죠.

플뢰르 뒤 말 브라는 부드러운 실크나 섬세한 레이스 등 고급 소재로 제작됩니다. 반짝이는 장식 디테일은 작은 가슴을 돋보이게 하죠. 일부 모델은 G컵까지 출시되고요. 정교한 자수가 들어간 모델 중 빨간색 계열은 발렌타인데이나 결혼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 잘 어울립니다. 가수 애디슨 레이와 그녀의 댄스 팀이 투어에서 이 브랜드의 브라를 착용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다양한 색의 이브 발코넷 브라를 무대의상으로 활용해 주목받았습니다.

넨시 도자카(Nensi Dojaka)

넨시 도자카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으로, 런던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입니다. 란제리 외에 여성 의류도 선보이고 있죠. 패션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란제리 역시 섬세한 소재, 그래픽적인 형태, 해체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드레스나 팬츠에 적용하던 시그니처 튤 드레이핑을 란제리에 안착시킨 한편, 메시 소재와 컷아웃을 활용해 투명하고 구조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죠. 지지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작은 컵의 브라에 적당한 형태입니다.

그녀의 독창적인 스타일은 여러 패션 하우스의 주목을 받았고, 캘빈클라인과 협업해 란제리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아주 빨리 ‘완판’됐죠.

키키 드 몽파르나스(Kiki de Montparnasse)

키키 드 몽파르나스의 란제리는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모두 뉴욕에서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레이스, 튤, 저지 소재로 제작된 발코넷 브라에서는 우아한 파리지엔 감성을 느낄 수 있죠. 일상에서 입어도 좋지만, 특별한 날 착용해도 손색없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한 디자인은 오뜨 꾸뛰르를 연상시키죠.

속옷으로 입어도 좋고, 시스루 의상에 매치해도 근사합니다. 노 와이어 브라는 작은 가슴에 특히 잘 어울리며, 일부 디자인은 DD컵까지 다양하게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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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키 드 몽파르나스카밀 스트레치 실크 새틴 트리밍 오가닉 코튼 블렌드 레이스 언더와이어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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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브라는 란제리를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런웨이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합니다. 언더웨어를 의류처럼 입을 수 있거든요. 구김이 있는 듯 얇고 투명한 오간자나 섬세한 골지 코튼 혼방 소재 등을 활용해 란제리에서도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한 정체성을 유지했고요.

노 와이어 브라와 브라렛 모두 속옷으로 입어도 좋고, 겉으로 드러내도 자연스럽습니다. 어떤 스타일에도 감각적이며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하죠. 미니멀한 디자인 덕분에 레이어링에도 제격입니다. 패드가 달리지 않은 언라인드 모델은 작은 가슴에 충분한 지지력을 제공하고요. 사이즈는 XS부터 L까지 다양합니다.

큰 가슴을 위한 브랜드 4

과거에는 가슴이 크면 안정적인 지지력의 편안한 브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현재는 얘기가 다르죠. 스트랩이 넓고 세심하게 디자인된 언더와이어 브라나 노 와이어 브라가 큰 가슴에도 안정적인 지지력과 편안함을 선사하니까요. 점점 더 많은 브랜드가 다양한 사이즈를 포괄하는 ‘포용적 디자인’을 지향하는 만큼 플러스 사이즈 여성도 기능성과 디자인이 모두 만족스러운 브라를 착용할 수 있습습니다. 최근에는 기본적인 삼각형 컵 브라도 매우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죠. 선택지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스킴스(Skims)

셀럽들은 어떤 브라를 착용할까요? 쿠쿠 인티메이트와 더불어 스킴스는 확실한 셀럽 팬층을 보유한 브랜드입니다. 창립자부터 셀럽인 킴 카다시안이잖아요. 메간 폭스,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케이트 모스, 카디 비, 라나 델 레이 등이 캠페인 모델로 활동했죠.

스킴스는 ‘모든 체형을 아름답게’라는 메시지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사이즈의 셰이프웨어가 주목받았죠. 브라도 예외는 아니기에 컵 사이즈가 A부터 H까지 폭넓습니다. 스킴스는 사이즈뿐 아니라 피부 톤까지 고려해 모델에 따라 최대 아홉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여러 피부색에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하기 위해서죠. 용도에 따른 라인업도 다양합니다. 어깨가 드러난 의상에 적합한 띠 형태의 방도 브라부터 충분한 지지력을 갖춘 기능성 스포츠 브라까지 다채롭죠.

아장 프로보카퇴르(Agent Provocateur)

@agentprovocateur

1994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 브랜드는 란제리 업계의 클래식으로 꼽힙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명성을 떨쳤죠.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디테일, 관능적인 색감, 몸매가 돋보이는 핏이 특징입니다. 디자인 자체가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큰 가슴에 적합하죠. 사이즈는 A컵부터 G컵까지 다양하고요. 정교한 디테일이 들어간 몰드 컵 브라나 발코넷 브라는 소매가 긴 시스루 보디수트와 레이어드해도 좋고, 오버사이즈 블레이저 아래 살짝 비치게 연출해도 근사합니다.

트라이엄프(Triumph)

1886년 설립해 스타일과 지지력, 편안함의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브랜드입니다. 자매 브랜드로는 슬로기(Sloggi)가 있죠. 설립 이후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 컵 사이즈와 밑 가슴 둘레에 맞춰 완벽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브라를 제작해왔으니까요. 특히 ‘미니마이저 브라’가 대표적입니다. 가슴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부피를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가슴을 편안하게 만들거든요. G컵까지도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적인 몰드 컵 브라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 기능성 스포츠 브라 역시 추천할 만합니다. 액티브웨어 분야에서 트라이엄프가 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거든요.

훈케뮬러(Hunkemöller)

훈케뮬러는 트라이엄프와 같은 해인 1886년 네덜란드에서 코르셋 전문 숍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재는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티셔츠 브라와 보정 효과가 뛰어난 푸시업 브라, 수유 브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죠. 발렌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을 위한 ‘프라이빗 컬렉션’도 인기가 높습니다. 섬세한 자수와 매혹적인 레이스 디자인에서 우아함이 느껴지죠. 가격대와 스타일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으며, 사이즈는 F컵까지 준비돼 있습니다. 수영복 또한 훈케뮬러의 대표적인 아이템입니다. 가슴이 큰 여성을 위해 기능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수영복 라인도 따로 출시하거든요.

브랜드 선정 기준

<보그>가 엄선한 15개 브랜드의 공통된 특징은 뭘까요? ‘브라’로 잘 알려진 브랜드라는 점입니다. 아장 프로보카퇴르, 인티미시미, 샹텔, 쿠쿠 인티메이트 등 취향은 물론 여러 사이즈를 아우르니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가격은 언제나 중요한 변수죠.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원칙이 있습니다. 일상용 브라는 보통 코튼이나 성긴 메시 같은 튼튼한 소재로 만듭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이죠. 반면 발렌타인데이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위한 브라는 실크나 레이스처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디자인 또한 정교합니다. 자연스럽게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이 많죠. 여러 시즌 오래 입고 싶은 브라를 찾고 있다면, 럭셔리 브랜드에서 클래식한 브라를 찾아보세요.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긴 시간 여러분 곁을 지킬 거예요.

브라 종류

기본적으로 브라는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컵 아래 와이어가 들어 있어 가슴 아래를 받쳐주는 언더와이어 브라와 와이어 없이 패턴 구조만으로 형태를 잡아주는 소프트 브라가 있죠. 다음으로는 컵 형태로 나뉩니다. 발코넷 브라라 불리는 하프 컵과 가슴을 모두 감싸는 풀 컵, 형태가 잡힌 몰드 컵이 있죠. 봉긋한 컵 형태가 부담스럽다면, 뷔스티에나 브라렛도 좋은 대안입니다.

원하는 핏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푸시업 브라는 가슴을 위로 끌어올려 볼륨을 강조하고, 티셔츠 브라는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보여줄 수 있죠. 스트랩 위치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바깥쪽, 중앙, 홀터넥, 크로스 등 스트랩 위치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등이 드러나는 백리스 브라와 어깨끈 없는 띠 형태의 방도 브라도 빼놓을 수 없겠군요. 함께 매치하는 의상에 따라 브라 스타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lovestoriesintimates

작은 가슴과 큰 가슴, 어떤 브라를 입어야 할까?

‘잘 맞는 브라’란 어떤 브라일까요? 한마디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가슴 크기와 형태, 지지력은 물론 스트랩 스타일이나 디자인같이 개인 취향까지 반영해야 하니까요. 그중에서도 맨 먼저 감안해야 할 것은 단연 가슴 사이즈일 겁니다. 모든 선택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죠.

가슴이 작으면 스트랩이 짧거나 최소한 길이 조절이 가능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컵 안에서 가슴을 제대로 고정해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거든요. 언더와이어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다 잘 어울리지만, 금속 와이어가 없다면 더 편안하겠죠. 작은 컵은 구조적인 지지가 크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소재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레이스, 컷아웃, 각종 장식 등 로맨틱하면서 관능적인 디테일을 아우른 디자인을 자유롭게 즐겨보세요.

가슴이 크면 브라 형태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편안한 착용감에 지지력은 안정적이어야 하니까요. D컵 이상의 브라를 선택할 때는 다음 세 가지를 참고하세요. 첫째, 컵은 가능한 한 가슴을 감싸야 합니다. 부피를 분산시켜야 하거든요. 둘째, 밑 가슴 밴드는 몸에 잘 밀착되어야 지지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랩은 더 넓을수록 좋습니다. 넓은 스트랩은 지지력을 높일 뿐 아니라 어깨에 느껴지는 부담을 줄여주죠.

*모든 가슴에 딱,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러브 스토리즈 인티메이트, 쿠쿠 인티메이트, 시몬 페렐, 인티미시미, 도리나, 라운지, 샹텔
*작은 가슴을 위한 브랜드 플뢰르 뒤 말, 넨시 도자카, 키키 드 몽파르나스, 캘빈클라인 컬렉션
*큰 가슴을 위한 브랜드 스킴스, 아장 프로보카퇴르, 트라이엄프, 훈케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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