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후 새로운 직장에 가장 빨리 적응하는 법 4
한 직장에 입사해 은퇴할 때까지 평균 4~5번의 이직을 하는 요즘,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하다. 허나 새로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는 건 언제나 어려운 일. 이직 성공으로 인한 설렘은 잠시 뿐, 새로운 직장 출근을 앞두고 겪는 긴장감과 걱정을 덜기 위해 빠르게 적응하는 법을 알아보자.
로마법 빠르게 파악하기
경력직으로 이직 시에는 합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입사 후부터가 중요하다. 입사 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직장생활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 모든 조직에는 그 조직만의 업무 처리 방식이 존재한다. 같은 직종이어도 분명히 그 조직만의 언어, 업무 전달 체계 등은 상이하다. 그 회사의 업무 플로우와 각종 보고서 양식을 찾아 스타일을 익히고, 회의록을 읽으며 업무 언어를 파악해보자. 경력직 이직의 가장 중요한 점은 기존의 조직원과 원활한 융화를 이뤄내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전 직장과 현 직장을 비교하는 말 주의
기존 직장에서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는 것이기에 분명한 비교 대상이 있어 이전 직장에 대한 언급을 하기 쉽다. 허나 ‘예전에는~’과 같이 전 직장에 대한 언급은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 직장에 대한 좋은 점을 이야기하면 현 직장에 대한 불만으로 비춰질 수 있고, 나쁜 점을 이야기하면 조직에 대한 로열티가 낮은 걸로 비칠 수 있다. 누가 먼저 전 직장의 업무 관련 절차, 방식을 물어본다면 설명해줄 수는 있지만 그 외에는 최대한 언급을 지양하자.
조력자 키맨을 찾아라
스파이더맨 옆에는 결정적인 순간 주인공을 돕는 ‘네드’라는 친구가 존재한다. 직장 내 나의 ‘네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그렇다고 인간적인 ‘절친’을 찾으라는 말은 물론 아니다. 조직의 내부 사정에 관심을 갖고 방통한 이를 찾아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것에 가깝다. 새로운 사람들을 나의 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인맥 자랑은 역효과
조력자 찾기에서 중요한 점은 학연, 지연을 중심으로 하는 인맥 찾기 즉 ‘티나는 인맥 자랑’을 피하는 것. 사람이 가벼워 보일 수 있고, 쉽게 직장생활을 하려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낯선 환경에서 학교 선후배 등 다양한 인맥을 찾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자신의 인맥형성 영역을 그만큼 줄이는 것이다. 우리 부서, 내 자리 주변 사람들과 먼저 친해지며 업무 파악을 하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