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진에 이어 세 번째 주자다
BTS RM이 바통을 넘겨받았다. 제이홉, 진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 RM은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아티스트다. BTS의 리더와 메인 래퍼를 맡고 있기에 그의 솔로 앨범은 더욱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 다독가로 소문날 정도로 독서량이 많은 RM. 그의 가사에는 철학이 묻어난다.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불안함,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에 대한 고민, 거기에서 오는 고독과 외로움 등 가사에서 내적으로 고심한 부분들이 고스란히 느껴지기에 음악을 천천히 음미하게 만드는 매력도 있다. RM은 믹스테이프 외에도 최근 바밍 타이거 ‘섹시느낌 (feat. RM of BTS) 등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왔다. 이번 솔로 앨범은 RM이 음악 활동을 하며 겪었던 감정들, 그리고 곧 입대를 앞둔 심경, 팬덤 아미에 대한 애틋한 마음 등이 담길 예정. 솔로 앨범은 11월 25일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 개인 활동도 시작했다. 최근 장항준 감독과 함께 데뷔 첫 예능 진행작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MC를 맡으며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