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입니다. 피부색이 까만 인어공주 아리엘의 등장은 누군가에게는 당혹감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과 기쁨을 안겼죠. 원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하얀 피부에 빨간 머리카락을 지닌 아리엘과 영화 속 아리엘의 모습은 사뭇 다릅니다. 영화 속 아리엘 역은 가수 할리 베일리가 맡았는데, 아름다운 그녀의 목소리보다 까만 피부색이 먼저 주목받았습니다. https://www.vogue.co.kr/?p=296124 <인어공주> 예고편은 지난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입니다. 피부색이 까만 인어공주 아리엘의 등장은 누군가에게는 당혹감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과 기쁨을 안겼죠.
원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하얀 피부에 빨간 머리카락을 지닌 아리엘과 영화 속 아리엘의 모습은 사뭇 다릅니다. 영화 속 아리엘 역은 가수 할리 베일리가 맡았는데, 아름다운 그녀의 목소리보다 까만 피부색이 먼저 주목받았습니다.
<인어공주> 예고편은 지난 10일 공개된 후 23일 현재 조회 수 2,200만 회를 넘겼습니다. 새로운 아리엘의 등장을 환영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여전히 영상에는 좋아요보다 싫어요를 누르는 이들이 훨씬 많습니다. 싫어요를 누른 이들은 원작 캐릭터를 훼손시키지 말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