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알레산드로 미켈레(Aressandro Michele)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며 패션계는 지각변동에 휩싸였다. 7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도 이 장발의 이단아는 항상 대중문화와 역사적인 레퍼런스 사이를 넘나들며 디자인을 통해 그 경계를 허물고 있다. 그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익스퀴짓 구찌(Exquisite Gucci) 2022 F/W 컬렉션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디다스와의 협업은 물론, 전설적인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에게 바치는 헌사를 선보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