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코 슈퍼모델, 린다 에반젤리스타(Linda Evangelista). 1990년대 린다는 런웨이 패션의 시대를 열어 젖힌 전설적 패션 아이콘이죠. 케이트 모스, 나오미 캠벨, 신디 크로포드, 클라우디아 쉬퍼, 크리스티 털링턴 같은 오리지널 슈퍼스타 동료들과 함께, 린다는 자신감 있는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1988년 헤어 스타일리스트 줄리앙 디스(Julien dYs)가 린다를 중성적인 크롭트 헤어로 변신시킨 후 패션계는 그녀에게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헤어스타일은 지금까지 린다의 시그니처로 남아 있죠. 그 후 그녀는 계속 샤넬, 디올, 지방시 등 하이패션 하우스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정말이지, 모두가 그녀를 원했습니다. 오죽하면 린다는 하루에 1만 달러 미만의 페이를 받는다면 침대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남길 정도였죠.
최근 펜디의 바게트 백 25주년을 기념하는 패션 쇼에서 런웨이를 압도한 린다. 여기, 그녀의 가장 강렬하고 멋진 런웨이 모먼트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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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1990 S/S 아제딘 알라이아 쇼에서 미니 블랙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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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1991 F/W 샤넬 쇼에서 칼 라거펠트와 린다의 상징적인 투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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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1991 S/S 샤넬 쇼에서 한 손에 툭, 서프보드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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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1992 S/S 오스카 드 라 렌타 쇼에서 린다와 나오미 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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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1991 F/W 크리스챤 디올 쇼에서의 강렬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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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1992 S/S 미쉘 클랑 쇼에서의 쿨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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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샤넬의 FW 꾸뛰르 쇼에서 선보인전설적인 블루 컬러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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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1993 S/S 베르사체 쇼에서, 트로피컬 프린트 드레스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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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베르사체의 이 풍성한 드레스를 린다보다 더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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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1993 F/W 비비안 웨스트우드 쇼에서 타탄 무늬 의상을 입은 펑키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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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베르사체의 F/W 꾸뛰르 쇼에서 발랄한 신부로 변신한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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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머리부터 발끝까지 깅엄 체크 룩. 1995 S/S 크리스챤 디올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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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1995 S/S 샤넬 쇼에서 파스텔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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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1995 F/W 티에리 뮈글러 쇼에서, 그야말로 여신 같은 모습.
Gerard Julien/ Getty Images
1995
1995 F/W 비비안 웨스트우드 쇼에서, 완벽하게 드레스업한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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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1996 S/S 비비안 웨스트우드 쇼케이스에서 볼륨감 있는 드레스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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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1997 S/S 랄프 로렌 쇼에서의 쿨하면서 관능적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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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지방시 오뜨 꾸뛰르 쇼에서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한 옷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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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1996 F/W 크리스찬 라크르와 쇼에서 동물적인 패턴 드레스와 우아한 오페라 글러브를 착용한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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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1996 F/W 안나 수이 쇼에서의 올 블랙 룩 그리고 압도적인 헤드피스.
Pool Arnal / PAT / Getty Images
1996
베르사체 꾸뛰르 쇼에서 지아니 베르사체 그리고 동료 모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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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반짝이는 시폰 드레스를 입고 홀스턴 쇼에 선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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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1997 F/W 랄프 로렌 런웨이에서 우아한 슬립 드레스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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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2003 F/W 장 폴 고티에 쇼에서 더없이 강렬한 모습으로 런웨이를 압도하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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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꾸뛰르 신부란 이런 것. 2003 F/W 샤넬 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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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2004 S/S 베르사체 쇼에서, 하늘거리는 민트 그린 컬러 드레스 차림으로.
Toni Anne Barson Archive
2005
디올 꾸뛰르 쇼에서 장식적인 드레스를 입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인 린다.
Stephane Cardinale – Corbis / Getty Images
2007
2007 F/W 존 갈리아노의 크리스챤 디올 쇼에서 나오미 캠벨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