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가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메종 발렌티노가 캐나다 작가이자 비주얼 아티스트 ‘더글라스 쿠플랜드’와 손을 잡고 단독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발렌티노가 이번 컬렉션에서 독점적으로 선보이는 색상인 핑크 PP 컬러와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코튼 스웻셔츠와 티셔츠 2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이번 캡슐 컬렉션은 더글라스 쿠플랜드가 직접 작성한 인상적인 문구들이 톤 온 톤으로 프린팅된 것이 특징. 더글라스 쿠플랜드는 ‘WE ALL HAVE SECRET MESSAGES HIDDEN WITHIN US(우리는 모두 비밀 메시지를 감추고 있다)’, ‘BEAUTY HAS KIND OF BECOME AN ACT OF REBELLION(아름다움은 일종의 반항적 행위가 되었다)’, ‘MY BRAIN FEELS LIKE FRIDGE MAGNET POETRY(나의 뇌가 냉장고에 붙이는 단어 자석이 된 기분이다)’, ‘I MISS MY PRE-INTERNET BRAIN(인터넷이 없던 시절 나의 뇌가 그립다)’이라는 총 4가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해 발렌티노는 2022-23 가을 겨울 시즌의 발렌티노 PP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더글라스 쿠플랜드와 함께 ‘Pink PP Seen by Douglas Coupland(더글라스 쿠플랜드가 바라본 핑크 PP)’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유명 작가들과 협업했으며 그들의 글만 담아서 예술과 문화 융성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 내러티브 캠페인의 두 번째 장인 ‘Valentino the Narratives II(발렌티노 내러티브 캠페인 II)’의 일환이기도 하다.
발렌티노와 더글라스 쿠플랜드가 함께한 캡슐 컬렉션은 9월부터 공식 온라인 부디크에서 단독으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