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과의 애틋함과 새로운 사람과의 설렘, 여러분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할 건가요? 감정의 줄다리기를 하며 흔들리는 이들의 마음을 그린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2>가 대신 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환승연애 2>는 전 연인과 함께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연애 리얼리티입니다. 여덟 명의 남녀는 각각 헤어진 연인(프로그램 속 호칭 X)과 3주 동안 한집에서 동거를 시작합니다. 새로운 사랑을 찾든, X와 재회하든 결정은 출연자들의 몫입니다.
오랜 연애를 하며 쌓인 추억과 감정은 이별 후 어느 정도 무뎌지게 마련이죠. 하지만 X를 다시 마주하는 순간,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 감정이 폭발합니다. 그 감정의 이름은 다양합니다. 정, 미련, 때론 집착 혹은 연민.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힌 출연자들은 혼란스러운 가운데 또 다른 길을 찾아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