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 곳곳에 K-열풍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패션계도 마찬가지인데요. 저마다 각기 다른개성을 지닌 코리안 레이블에 푹 빠진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존재감을 키우는 K-브랜드를 소개합니다.
KIJUN
기준은 말 그대로 기준(Standard)이란 의미를 지녔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서울의 레트로 무드를 베이스로 하죠. 볼드한 색채로 이룬 컬러 블록의 애슬레저 룩, 서울 거리를 활보하던 그 시절 여성들을 연상시키는 포멀한 셋업 룩에 위트를 더했습니다. 이번 F/W 시즌엔 영화 <위대한 레보스키>에서 영감을 받았는데요. 볼링장을 배경으로 빈티지와 뉴트로를 넘나드는 쿨하고 루스한 스타일링은 물론 다양한 프린트의 세컨드 스킨 톱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