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사람이 모이는 곳은 모두 위험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코로나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에 걸린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기 2~3일 전에도 전파력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질본은 연휴와 휴가철에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방역 수칙 3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3가지를 담은 '3행(行) 3금(禁)' 수칙을 제시했다. 반드시 해야 할 3행은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