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뷰캐넌의 10승 역투와 크게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10대1로 승리했다. 으뜸 공신은 선발 뷰캐넌이었다. 7이닝 동안 111구를 던지며 4피안타 4사구 3개, 3탈삼진 1실점의 완벽투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지난 6월25일 한화전 6이닝 8실점 패배의 아픔을 되갚는 역투. 이로써 뷰캐넌은 2015년 피가로(13승7패)와 클로이드(11승11패) 이후 무려 5년 만에 두자리 수 승수를 달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