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최다선(5선)인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은 29일 “권력이 국민에 맞서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 주는 투쟁을 시작하자”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저들은(집권 세력) 검찰 수사가 권력에 맞서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겠다고 정치공작, 국정농단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총장에게 ‘내 지시 절반을 잘라 먹었다, 명(命)을 거역했다’라는 등 왕조시대에나 있을 법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망발이 급기야 국민을 향하고 있다”며 “지난 27일 법사위에서는 야당 의원에게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