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약 100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나 여전히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2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서는 지난 16일까지 총 1211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이후 검사를 받은 주민 수가 94명 늘었지만 여전히 확진자 수는 ‘0’이라는 것이다.
살바도르 소장은 현재까지 북한 국적자 696명이 격리 중이라고 했다. 지난주 발표한 610명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