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발롱도르 시상식이 올해 열리지 않는다.1956년부터 매년 축구선수 개인상인 발롱도르를 주관한 프랑스 매거진 '프랑스 풋볼'측은 20일 코로나19 여파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발롱도르를 여는 것이 상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판단, 부득이 시상하지 않게 됐다고 발표했다. 1956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한 발롱도르 어워즈가 열리지 않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갑작스런 발표에 당황할 법도 하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은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구단은 발표 직후 SNS에 "우리는 그 결정을 받아들인다. 그래도, 누가 최고인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