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0일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 관련, 채널A 이동재 전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부산고검에서 나눈 대화 녹취록을 취재했다며 그 내용을 보도했다. KBS가 지난 18일 같은 대화 내용을 취재했다고 보도한 것이 오보(誤報) 논란에 휩싸인 지 이틀 만이다.
그러자 이 전 기자 대리인 주진우 변호사는 이날 입장을 내고 “MBC보도 내용은 녹취록 전체 취지를 왜곡한 편향된 보도로서 내일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겠다”며 “녹취록 공개 후 MBC측은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주 변호사는 내일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