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대회 출전보다 안전이 더 중요했다고 밝혔다.우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다.우즈는 지난 2월 인비테이셔널 대회 이후 5개월 만에 PGA 투어에 모습을 드러낸다.그는 15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집에 머무는 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 것이 필요했다. 대회에 나오면 많은 사람과 접촉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우즈는 "대회에 나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