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년 사이 한 번도 들여다보지 않은 책은 과감히 버리세요. 그 책을 보고 떠오르는 이가 있다면 선물하는 게 좋고요. 사람 관계처럼 책도 잘 맞는 인연이 따로 있습니다."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있는 독립서점 '고요서사'의 차경희 대표는 "책 정리는 마음의 이사 같은 것"이라면서 "수시로 정리정돈 하되, 3년에 한 번쯤 대대적으로 이사 간다 생각하고 책 정리를 하라"고 했다. 매달 서점에서 새로운 주제로 기획전을 열면서 "책이 주인 찾아간다"는 것을 절감했다는 차 대표다. 그녀는 "우선적으로 지인에게 선물하고, 나머지 깨끗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