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전 비서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고 했다. 피해자 측이 밝힌 내용은 충격적이다. 이들은 "박 시장은 집무실 안 침실로 피해자를 불러 신체 접촉을 했다"며 "피해자 무릎에 든 멍에 자신의 입술을 접촉하기도 했다"고 했다. 비밀 채팅방에서 피해자에게 수시로 음란한 문자와 속옷만 입은 사진을 보냈다. 충남지사·부산시장의 성폭력·추행 사건이 벌어져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바로 그 순간에도 성추행은 멈추지 않았다. 피해자가 비서직을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