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TV조선과 채널A, MBN 등 종합편성채널 3사와 손잡고 독점(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국내 시장을 장악해 가는 넷플릭스 등 외국 OTT 서비스에 맞서기 위해 전략적 우군(友軍)을 늘려가는 것이다.
8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는 최근 이들 종편 3사와 콘텐츠 공동 제작 계약을 맺고 회사 당 50억원씩 총 150억원을 투자해 연내에 총 3편의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3편 모두 드라마로, TV조선의 ‘강해라, 라이브 복수소’,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