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 시즌 K리그1에 신선한 경쟁력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던 강원FC가 이상하다. 지난해의 활기차고 다이내믹한 모습이 사라졌고, 답답한 패싱 게임만이 남았다. 특히 수비에서 큰 허점이 노출되면서 상대의 예봉을 전혀 막아내지 못한다. 벌써 4연패로 리그 중하위권으로 밀려났다. 문제는 이런 위기를 끊어낼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강원은 지난 4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홈경기에서 당시 리그 11위였던 부산에 2대4로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이 패배로 강원은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