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내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인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함양군과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휴양밸리 내 집라인철탑공사장에서 근로자 A(58)씨가 숨졌다.
A씨는 당시 높이 15.5m 공사현장에서 3인 1조로 자재를 옮기는 작업을 하다 아래로 떨어졌다.
경찰은 작업과정에서 인부들이 안전장비를 착용했는지, 작업 현장 발판 고정 등 작업 시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를 공사 현장 인부와 안전관리자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작업 안전과 관련해 과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