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3차 추경안 표결 당시 당 소속 강민정 의원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데 대해 6일 당사자는 물론 지도부까지 나서서 공개 사과했다. 강 의원은 3차 추경 본회의 당시 “교육위에서 804억으로 증액됐던 초중고 방역 예산이 84억 감액됐다”며 반발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 등은 강 의원을 향해 “여권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강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