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금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은 사상 최대로 풍부하고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낮은 상황에서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부담 강화’, ‘주택 공급 물량 확대’ 등의 긴급 지시를 내린 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도 재차 ‘부동산 대책’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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