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의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전북)이 골을 터뜨리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무릎 꿇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전북 현대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이동국의 멀티골, 한교원의 1골2도움 등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이동국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개막전에 이은 2·3호골로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227골로 늘었다.세리머니도 인상적이었다. 2-1로 앞선 후반 9분 세 번째 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