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입장료 6000원 할인 행사 이후 극장가가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할인권 사용이 개시된 첫날인 4일 8만4163명이 극장을 찾았다. 지난달 황금연휴 기간이었던 5일 11만4701명 이후 최다 관객으로 최근 일일 관객 수가 천명대로 내려 앉은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결과다.영화진흥위원회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영화계를 살리기 위해 4일부터 3주간 할인권 133만장을 제공하는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 3주로 나눠 할인권을 내려받은 주의 목·금·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