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한 금태섭 전 의원을 징계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2차 피해는 방치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행태는 점점 괴물을 닮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금 전 의원을 징계하고 이 할머니를 모독하는 '막가파' 민주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작년 12월 공수처 법안 표결에서 기권표를 던진 금 전 의원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금 전 의원은 조 전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