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 섬세하게 할머니들과 공감하지 못한 점 사과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 당선자 입장문 전문
지난 26일, 또 한 분의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먼저, 30년의 수요시위의 버팀목으로 병마와 시달리면서도 전 세계를 돌며 참혹했던 피해를 증언했지만, 가해국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도 못받고 돌아가신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분들의 영령에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정대협의 30년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믿고 맡겨...